[에이블뉴스] 박근혜 취임 1년, 장애인도 '총파업' 선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정보제공
커뮤니티

사랑나눔

상담/후원 및 자원봉사

02) 2064.0896

국민은행

459601-01-471714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보제공

[에이블뉴스] 박근혜 취임 1년, 장애인도 '총파업' 선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24회 작성일 14-03-06 15:06

본문

박근혜 취임 1년, 장애인도 ‘총파업’ 선언

“장애인공약 파기 안 돼…25일 총파업 적극 결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2-19 11:31:51
박근혜정부에게 레드카드를 보내는 장애인.ⓒ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박근혜정부에게 레드카드를 보내는 장애인.ⓒ에이블뉴스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오는 25일을 앞두고 장애인 단체도 국민총파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빈곤사회연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공약을 파기한 박근혜 정권을 용인할 수 없다”며 빈민장애인 총파업을 결의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시기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연금 2배 인상, 부양의무제 대폭 완화와 빈곤층 사각지대 해소 등을 약속하며 빈곤완화를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현재, 약속했던 장애인 공약은 파기됐고, 부양의무제 폐지는커녕 기초생활보장제도 해체법안이 상정돼 있다는 것이 이들의 지적.

이들은 “박 대통령은 전례 없는 복지공약을 앞세워 대통령에 당선됐고 첫 행보는 쪽방촌 방문이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최대 이슈였던 기초연금 두 배 인상은 허언에 그쳤을 뿐더러 장애등급제 폐지와 장애인연금 공약도 온데간데없다”며 “복지로 당선돼 반복지를 실천하는 대통령을 용인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가는 가난과 차별에 맞서 싸워야 하지 가난한 이들, 차별당하는 이들과 싸워서는 안된다. 기초생활보장법 개악, 장애인 공약 파기 등 반복지 행보를 지속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에게 레드카드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양영희 공동대표는 “지난 대선시 중증장애인인 김주영 활동가가, 한 달이 지나 파주남매가 죽었다. 모든 대통령 후보들이 장애등급제 폐지와 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를 약속했고, 공약을 지키겠다고 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현재 장애등급제, 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 장애인연금 등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 공동대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있냐. 현재 광화문 농성도 500일이 훨씬 넘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통령은 가장 취약하고 열악한 장애인의 요구를 묵살시키고 있다”며 “오는 25일 중증장애인들도 총파업에 적극 결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5일 국민총파업에는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를 비롯해, 빈곤사회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 용산참사진상규명 및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 전국빈민연합,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등이 참여한다.

발언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양영희 공동대표.ⓒ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발언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양영희 공동대표.ⓒ에이블뉴스
빈곤사회연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공약을 파기한 박근혜정권을 용인할 수 없다”며 총파업을 결의했다.ⓒ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빈곤사회연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공약을 파기한 박근혜정권을 용인할 수 없다”며 총파업을 결의했다.ⓒ에이블뉴스
빈곤사회연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공약을 파기한 박근혜정권을 용인할 수 없다”며 총파업을 결의했다.ⓒ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빈곤사회연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은 1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공약을 파기한 박근혜정권을 용인할 수 없다”며 총파업을 결의했다.ⓒ에이블뉴스

개인정보취급방침

단체명: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유번호: 109-82-67755 대표: 진형식 이메일: nuri.2009@hanmail.net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로 126, 삼정코아상가 203-1호, 204-4호, 204-2호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화: 02-2064-0896 팩스: 02-2662-0897

Copyright(c) 2020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All right reserved. Icons from Fla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