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 판로지원 시스템 등 장애인의 창업과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2014년도 정부시책 순회 설명회’가 전국 7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장애인기업 육성시책은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기업이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책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기업 및 관계기관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www.debc.or.kr)을 통해 설명회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육성시책 설명회를 오는 28일까지 전국 7개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3주간 시행되는 설명회는 장애인의 접근성과 이동편의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설명회’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기업 지원시책 설명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 소개 ▲SNS온라인 홍보마케팅 ▲판로지원시스템 활용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전문상담사가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에 대한 융자조건, 융자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해 장애인기업의 정책자금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장애인기업의 취약부분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SNS를 통해 직접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된다.

한편 설명회 현장에는 장애인기업 뿐만 아니라 지원유관기관 담당자도 참석해 정책대상자와의 소통과 애로·건의사항 상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