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이하 예방센터)가 올해 제2기 신규인권강사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방센터는 2013년 제1기 신규인권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20인의 인권 강사를 양성한바 있으며, 이를 통해 양성된 강사들은 활발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권의 이해 ▲장애감수성 ▲인권교육 방법 등 인권 강사로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이론, 실습과정(총 8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진은 인권연구소 ‘창’ 류은숙 활동가,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서울시인권위원회 문경란 위원장, 동국대학교 홍윤기 교수 등으로 이뤄져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 홈페이지(www.15775364.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17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1시~6시)에 진행되며, 이론과정이 끝난 뒤에는 교육 참관과 시연·파견실습·스터디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0인으로 예방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일까지 전자우편(human5364@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02-2675-81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는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인권교육 및 차별상담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권리 확보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