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우연구소, 인권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 누리안테나(정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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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인권아카데미를 연다.

총 6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그대 통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소수’ 장애인과의 소통을 주제로 다룬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다루는 소수장애 영역은 발달장애, 시각장애, 근육장애, 정신장애, 화상장애, 지체장애(왜소증) 등이다. 강사로는 이진섭 기장해운대장애인부모회 회장, 정창선 명지대 문예창장학과 교수, 정영만 한국근육장애인협회 회장, 송승헌 한아름방송국 국장 등 6명이 나선다. 
 
연구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소수 장애인의 인권 현실을 재조명하고 사회와의 소통 방법을 제고하며, 통합사회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인간 가치의 존엄성에 대한 담론의 확대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장애 및 인권문제에 관심 있는 장애인 당사자 및 관련 기관 종사자, 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