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병원, 복지시설 `찾아가는 건강검진` 해드려요
페이지 정보

본문
□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원장 이창규)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만성질환과 집단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거주자에 대한 공공형 검진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서북병원은 공공형 검진사업으로 중증·정신 장애인과 노숙인 복지시설 등 의료취약지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시민 건강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공공형 검진은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은평구 소재 3개소의 720명 대상이며, 첫 대상 기관으로 성인 남성 노숙인 생활시설인 ‘은평의 마을’을 찾아 무료 진료와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 ‘은평의 마을’은 제대한 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위탁·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1961년에 시립자립원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성 노숙인들의 생활시설로 생활 주거보호, 요양(돌봄서비스),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이번 검진에는 병원 의료진(의사, 치과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10명과 행정요원 1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방문하여 진료, 구강검진, 채혈, 흉부 방사선 검사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흉부 방사선 판독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객담검사) 실시와 더불어 입원이 필요한 유질환자는 서북병원에 입원 치료를 권고하고, 혈액 검사 등 검진 결과 분석에 따라 서북병원 외래진료로 연계하여 시설 생활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 이창규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서북병원은 장애인, 노숙인 복지시설 등 의료취약지 건강검진을 시행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하고 시민의 의료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전글제21회 허준축제 지역예술공연 참가자 모집 안내 23.09.18
- 다음글송파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10월 10일 ‘제6회 뷰티풀 마인드 페스티벌’ 개최 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