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서울시, 전국 최초 세무 전용 AI챗봇 개발…24시간 지방세 상담~납부
페이지 정보

본문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전국 최초로 세무전용 AI(인공지능) 챗봇 ‘이지(IZY)’를 개발했다. 오늘(6.14.)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 서울시는 시금고 은행(1금고)인 신한은행과 ‘이지(IZY)’를 개발, 작년 11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 ‘이지(IZY)’는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과 관련된 상담부터 조회,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AI 챗봇이다.
□ 구청·시청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문자나 음성으로 세무 관련 궁금증을 묻고 확인할 수 있다. 업무시간 이후나 휴일, 공휴일과 관계없이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서비스된다.
□ ‘이지(IZY)’는 스마트폰으로 ‘서울시 이택스’(etax.seoul.go.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STAX)에서 메인화면에 있는 ‘챗봇상담’을 터치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채팅창에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입력하거나, 채팅창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음성인식기능의 경우 모바일 앱(STAX)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 ‘이지(IZY)’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세무 관련 조회·납부 및 납부확인, 월별 납부해야 할 지방세 안내, 환급금 조회·신청 등이다.
○ 조회·납부 : 지방세 등 문의와 다양한 납부방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고, 지방세는 물론 세외수입(각종 과태료 등), 상수도 요금은 조회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 환급금 : 환급금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혹시 나에게 환급금이 있는지 조회한 후 환급금이 있는 경우 내 계좌로 환급금 이체 신청해 이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마일리지 : 마일리지 제도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마일리지를 T-머니 또는 내 계좌로 이체하거나 부과된 세금이 있는 경우 세금도 납부할 수 있다.
○ 부가서비스 : 전자송달, 자동이체, 전용(가상)계좌, 납부확인서 등 각종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서비스 신청과 해지도 가능하다. 납부마감 일자를 놓쳐 체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자동이체를 위한 계좌를 등록해둘 수도 있다.
○ FAQ : 처음 사용하는 시민을 위해 질문 가이드와 자주 묻는 질문도 제공하고 있다.
○ 세무와 관련 없는 내용 등 챗봇에서 확인 불가능한 정보는 외부 검색엔진에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네이버, 다음, 구글, 위키 내 검색결과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도 제공한다.
□ 한편, 서울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계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무인납부기’, ‘보이는 ARS’를 운영하고 다양한 인증서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시민들의 비대면 방식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번에 개발한 AI 챗봇을 통해 서울시민이 24시간 세무상담과 납부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 머신러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전글[서울시청] 해치와 함께하는 '코로나시대 안전한 여름나기' 이모티콘 이벤트 21.06.28
- 다음글[서울시청]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 서울식물원 크리에이터 공모 인쇄스크랩 21.06.22